-
Notifications
You must be signed in to change notification settings - Fork 10
신나이 명상법 from 신과 나누는 우정 p.269-289
네가 느끼는 방식은 네가 되어 있는 방식에 대한 반응이다. 그리고 너희는 그것을 조절할 수 있다. "되어 있음"은 너희가 자신을 놓는 상태지, 반응이 아니다. "느낌"은 반응이지만, "있음은 반응이 아니다. 네 느낌은 네가 되어 있는 상태에 대한 네 반응이지만, 네 있음은 뭔가에 대한 반응이 아니다. 그것은 선택이다.
너는 자각하고 있다. 자각은 있음의 상태다. 너는 자각하고 있다. 이런 자각의 상태로부터 너는 어떤 다른 되어 있음도 선택할 수 있다. 너는 현명하거나 멋지게 있기를 선택할 수 있다. 너는 인정 많고 이해심 많게 있기를 선택할 수 있다. 너는 참을성 많고 관대하게 있기를 선택할 수 있다.
행복하게 "하려고" 애쓰지 마라. 그냥 행복하게 "있기를" 선택하라, 그러면 네가 하는 모든 일이 거기서 샘솟으리니. 모든 것이 그렇게 있는 것에서 생겨난다. 말하자면 네가 되어 있는 그것이 네가 하고 있는 그것을 낳아준다. 언제나 이 점을 잊지 마라.
잠깐잠깐씩 생각을 완전히 멈추는 게 좋을 것이다. 더 고귀한 현실과 만나고, 환상에서 빠져나오려 한다면 말이다. 우선 고요히 있어라. 그런데 고요히 있으라는 내 말에 주목하라. 나는 고요히 생각하라고 말하지 않았다. 자, 그런데 잠시 고요히 있고 나면 너는 생각이 적어도 약간은 느려지는 걸 알아챌 것이다. 생각은 가라앉기 시작한다. 이제 자신이 뭘 생각하고 있는지 생각하기 시작하라. 네 생각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생각하기 시작하라. 그런 다음 네 생각이 그리로 가는 것을 막아라. 네 생각들에 집중하라. 네가 뭘 생각하고 있는지 생각하라. 이것이 깨달음으로 가는 첫단계다.
우선 특정한 뭔가에 집중하라. 너희가 아무것에도 집중하지 않으려면, 먼저 뭔가에 집중해야 한다. 아무것에도 집중하기 않기 위해서는 정신의 이 온갖 소음들을 멈춰야 한다. 그것들을 조절하고 제한하다가 결국에는 그것들을 제거해야 한다. 네가 아무것에도 집중하지 않고 싶다면 너는 먼저 한꺼번에 모든 것에가 아니라 특별히 어떤 것에 집중해야 한다. 그렇게 해서 그것들을 단순한 것으로 만들어라. 깜박이는 촛불을 가지고 시작할 수도 있다. 초를 바라복, 불꽃을 바라보고, 네가 그것에 대해 뭘 알아채는지 깨달아라. 촛불 속 깊이 응시하라. 불꽃과 함께 있어라. 그것에 대해 생각하지 마라. 그냥 그것과 함께 있어라. 잠시 후면 눈을 감고 싶어질 것이다. 눈꺼풀이 무거워지고 시야가 흐려질 것이다.
이제 네 숨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하라. 네 호흡에 집중하라. 특히 들이마시는 숨에 귀를 귀울여라. 너 자신에 게 귀기울이는 건 네가 다른 것들에 귀기울이는 걸 막아준다. 위대한 발상은 이럴 때 나온다. 네가 자신의 들숨에 귀기울일 때, 너는 자신의 영감에 귀기울이는 것이다.
이제 네 내면 시가에 집중하라. 일단 네가 영감을 얻고 나면, 영감은 네게 위대한 내면 시야를 가져다 줄 것이다. 이 내면 시야를 눈 바로 위, 이마 한가운데의 자리에 집중시켜라. 네 주위를 거기에 놓아라. 거기를 그윽히 바라보라. 뭔가 보기를 기대하면서 바라보지 말고, 무nothing 없을, no-thing을 바라보라. 어둠과 함께 있어라. 어떤 것도 보려고 애쓰지 마라. 긴장을 풀고 비어 있음의 평오네 만족하라. 비어 있는 건 좋은 것이다. 창조가 들어올 수 있는 자리는 진공뿐이다. 그런 다음 그 비어 있음을 줄겨라. 더이상 아무것도 기대하지 말고, 더 이상 아무것도 원하지 마라.
네 마음이 계속해서 생각들로 채워지면, 그냥 그것들을 살펴보고, 그래도 상관없는 것으로 만들어라. 생각들이 튀어나오면, 그냥 뒤로 물러나서 이런 일이 일어나는구나, 하고 관찰하라. 그것에 대해 생각하지 말고, 그냥 알아채라. 자신이 뭘 생각하고 있는지 생각하지 마라. 그냥 뒤로 물러서서 그것을 알아채라. 그것을 판단하지도 말고, 그것 때문에 낙담하지도 마라.
이렇게 하는 속에서 너는 위대한 평화를 발견할 것이다. 얼마나 편안한가, 자신이 지금 이 순간 되어 있는 바로 그것을 빼고는, 원하거나 하거나 되어야 할 어떤 것도 없다. 계속 하라. 그렇게 있어라. 하지만 계속 바라보고 있어라. 걱정하지도, 기대하지도 말고. 그냥 온화한 시선으로. 봐야 할 어떤 것도 필요로 하지 않으면서. 어떤 것이라도 기꺼이 보려 하면서.
그런데 너희가 처음으로 이렇게 할 때, 깜박이는 푸른 불꽃이나 춤추는 빛 같은 걸 보게 되는 수가 있다. 그것은 처음에는 섬광처럼 스쳐가겠지만, 이윽고 네 시야에 뚜렷이 자리잡을 것이다. 그것과 함께 머물러 있어라. 그것으로 옮겨가라. 자신이 그것과 합쳐지는 걸 느끼면, 그냥 그렇게 되게 나눠라. 그렇게 되면, 더 이상 어떤 것도 네게 말 걸지 못할 것이다.
푸른 불꽃은 네 영혼의 중심이다. 그건 너를 둘러싸고 있는 것이고, 너를 거쳐가는 것이며, 너인 것이다. 네 영혼에게 안녕 하고 인사해라. 이제 막 네 영혼을 찾아냈다. 마침내! 이제 막 너는 그것을 체험했다. 그것과 합쳐지면, 네가 그것과 하나되면, 너는 소위 말하는 열반의 기쁨, 장엄하게 충만된 열반의 기쁨을 알게 될 것이다. 너는 네 영혼의 본질이 내 본질임을 발견할 것이고, 나와 하나가 될 것이다. 아마도 아주 잠깐, 겨우 10억분의 1초 동안이겠지만, 하지만 이걸로도 충분하리니, 이제 네게는 어떤 것도 중요하지 않을 것이고, 어떤 것도 예전 같지 않을 것이며, 너희 물질계의 어떤 것도 그것과 맞먹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이때 너는 자신이 외부의 누구도 또 무엇도 필요로 하지 않음을 발견할 것이다.
너희는 이 하나됨의 체험이 너희 존재의 진실임을 알게 될 테고, 자신의 체험으로 이 진실을 알고 싶어할 테니, 그 체험을 모두와 함께하길 구할 것이다. 너희가 위험해질 때가 이 때이니, 너희는 모두와 사랑에 빠질 것이다.
- 홍익학당 윤홍식
- 참나 알아채기
- 청소년을 위한 공부 명상
- 청춘을 위한 리셋 명상
- 방석에 앉든 의자에 앉든 바닥은 반드시 딱딱한 것이 좋다.
- 방석에 앉을 때는 양쪽 무릎이 바닥에 닿게 한다. 한쪽 발이 다른 쪽 발 앞에 놓이는 버마 식 좌법을 가장 좋아한다.
- 무릎은 엉덩이보다 약간 낮은 위치로 하여 안정성을 높이는데 중요한 피라미드 효과, 혹은 트라이앵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자리를 잡을 때 몸통과 몸을 흔드는 동작을 하는게 좋다. 두 손을 양 무릎에 손바닥이 위로 향하게 놓은 다음 몸을 좌우로 흔들어줘라. 엉덩이를 한족으로 움직이면 몸통도 그쪽으로 움직이며 흔들리게 되고 머리는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게 될 것이다. 마치 코브라처럼 척추로부터 목과 두개골에 이르기까지 큰 호와 작은 호를 그리며 움직이는 것이다. 이것은 척추 운동에 매우 좋다. 앉을 때와 일어날 때 두번 하면 된다. 단 일어날 때는 머리부터 아래로 흔들어 내려간다.
- 그 다음, 머리와 목을 똑바로 하고 코는 배꼽과 일직선상이 되는 곳에 둔다. 턱은 약간 낮추는 것이 좋지만 안으로 말려 들어갈 정도는 하지 말라.
- 입은 다물고 혀는 입천장 앞쪽에 닿게 하고 입속의 공기나 침은 삼킨다. 그러면 침이 나와서 계속 삼키지 않아도 되게 될 것이다.
- 전통 선불교에서는 눈을 45도 각도로 내려 뜬 채 눈앞에 있는 것을 지긋이 응시하라고 한다.
- 좌선이 처음인데 눈을 감고 시작하면 공상이나 환상에 더 쉽게 빠찔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선불교에서는 처음 10년 혹은 20년 동안은 눈을 감고 앉아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 하지만 눈을 감을 때 마음이 더 쉽게 고요해진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그럴 때는 편하게 눈을 감고 앉아도 괜찮다.
- 앞뒤 좌우 어느 쪽으로도 기울지 않은 채 똑바로 앉아야 한다. 몸과 호흡과 마음은 하나이고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이 자세는 호흡과 마음의 활동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
- '추구하지 않고 붙잡지 않는 마음' 상태에 있다면 그 상태가 호흡을 늦추는데 도움을 주고, 그러면 똑바른 자세가 자연스럽게 유지될 것이다. 그때는 저절로 오래 앉아 있게 될 수 밖에 없다.
- 자세를 잡았다면 심호흡을 몇 번 하라. 코를 통해 천천히 숨을 들이쉬고 입술을 오므린 채 입을 통해 천천히 내쉰다. 그 다음 다시 들이쉰다.
- 심호흡을 세 번 정도 반복한 다음 입을 다물고 자연스럽게 호흡한다. 양손을 우주적 무르다라 불리는 자세로 놓는다. 오른손은 손바닥을 위로 한 채 허벅지에 놓고 왼손도 손바닥을 위로 한 채 그 위에 놓되 양손의 손등 안쪽 끝은 아랫배에 닿은 채 허벅지 위, 곧 배꼽 약간 아래에 놓이게 한다. 그리고 두 엄지손가락은 가볍게 서로 닿아야 한다.
- 국선도는 한국식 요가이다. 몸을 움직이면서 명상하는 한국 특유의 명상법이다.
- 국선도 수련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