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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야와스카 (Ayahuasca, 관련 재밌는 기사)
- 아야와스카 경험담 동영상 by Aurianna Joy
신비의 묘약 아야와스카
아야와스카는 아마존 부족들이 병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한 신비한 약물입니다. 아야와스카는 항우울제인 MAO 저해제(MAOI)를 포함하는 식물과 가장 강력한 환각 성분인 디메틸트립타민(DMT)를 포함하고 있는 식물을 섞어서 만듭니다. DMT는 강력한 환각 작용을 일으키는데, DMT만 먹으면 위에서 분해되어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그런데 항우울 저해제(MAOI)를 함께 먹으면 DMT가 강력한 환각 효과를 일으키게 됩니다. 원주민들은 이 사실을 오래전부터 어떻게 병 치료에 사용하게 됐는지 의문입니다. 그들에게 물어보면 그들은 외계인이 알려줬다고 대답합니다.
아야와스카를 복용했을 때 일반적인 환각제와 다른 현상이 나타나는데, 그것은 바로 복용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어떤 영상을 보는 것입니다. 특히 아나콘다와 같은 큰 뱀들이 보인다고 합니다. 페루의 원주민인 파플로 아마링고는 아야와스카를 마시고 여러 장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 중 하나를 보시죠. 구글링해보시면 많은 그림을 볼 수 있습니다.
아야와스카를 복용한 사람들은 뱀을 보기도 하고, 초자연적이고 비물질적인 대상을 만났다고도 합니다. 또 평상시의 방어 메커니즘을 너머 무의식 영역 깊은 곳으로 이끈다고 합니다. 아야와스카를 복용한 모습은 뱅상 카셀이 주연한 <<블루베리>>라는 영화에도 등장합니다. 궁금하신 분은 영화를 한 번 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아야와스카는 마약인가?
아야와스카는 마약과 달리 중독성이 없습니다. 복용한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면 대부분 아야와스카를 마시는게 너무나도 역겨워서 수없는 구토를 한다고 합니다. 아마존에 가면 약 2주정도 코스로 아야와스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들이 있다고 합니다. 유투브를 검색하면 아야와스카 체험 동영상들이 있습니다. 보는 것도 먹는 것 만큼은 아니겠지만 역겹습니다. 사람들이 대야에 구토하는 장면들이며 괴로워하는 장면들이 대분이거든요. 그런데 이걸 몇 번 하면 신비한 영적 체험을 한다고 합니다. 저도 해보고 싶은데 아마존에 가야 하고 2주정도 필요하다고 하니, 지금 상황으로는 꿈같은 얘기네요. 아야와스카는 중독성 없고 금단증세도 없는데 거의 모든 나라에서 마약류로 분류되어 사용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아야와스카의 DMT때문입니다. 사실 DMT는 꽃이나 나무, 동물 등 여러 곳에서 얻어진다고 합니다. 심지어 인간의 몸 속에서도 생성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두뇌 속에서 이 DMT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많아지면 환각을 보게 된다고 합니다. 어쩌면 어떤 방법… 예를 들면 명상과 같은 방법으로 DMT 합성량을 늘릴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슈퍼내추럴>>의 작가 그레이엄 행콕은 DMT를 체험하기 위해 붉은색 수지 덩어리를 유리 파이프에 넣고 가열하여 수지 덩어리가 녹으면서 나오는 연기를 들이마셨다고 합니다. 연기를 들이마셨을 뿐인데도 뱀과 같은 물결무늬를 보고 낯설고 단순한 기하학적 공간 체험을 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혹시 아야와스카를 구할 수 있을까 인터넷 검색을 해봤더니 국정원 직원이 자신의 정신병과 아들의 ADHD 치료를 위해 DMT가 포함된 미모사 뿌리 가루를 250g를 국제우편으로 들여오다가 적발된 뉴스가 이었습니다. 적발된 국정원 직원은 결국 무혐의 처리를 받았다고 하는 짠한 뉴스였습니다. 뉴스 링크
아야와스카와 영성의 길
DMT와 같은 물질이 영성을 깨우는데 도움을 준다는 사람도 있고과 그렇지 않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찬성하는 사람들은 영성이 뭔지 경험이라도 해봐야 그걸 믿게 된다고 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생각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굳이 DMT와 같은 물질의 도움을 받지 않더라도 영적인 힘을 느끼기 시작했거든요. 이게 뭐 초능력같은 걸 느끼는게 아니라 어떤 보이지 않는 힘의 작용이,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같은 걸 조금씩 알아간다는 느낌 같은 겁니다. 제 느낌이 엉터리일 수 있는데 아니면 어쩔 수 없는거죠. 제 영혼이, 제 직감이 그렇게 하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네요.
- 파러리시스(Paruresis ˌpɑrəˈriːsɪs/ par-ə-ree-sis)라고 불리우기도 하는 '수줍은 방광 문제'는 공공장소에서 소변보기가 어려운 것으로 일종의 정신질환이다. 특히 다른 사람이 옆에 있으면 소변이 안나오는 증상이 많다.
- 나도 이 문제를 앓고 있는데,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해 보고 있다. 아직 완벽한 방법은 없지만 그래도 효과가 있는 방법들을 공유한다.
- 가장 중요한 것은 소변볼때 안정감을 느끼는 것이다. 하지만 이 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이게 너무나도 어렵다.
이미지화 또는 영상을 상상하기는 자신의 몸을 제어하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다.
- Step 1. 소변 동영상을 본다. 이것 이나 이것
- Step 2. 화장실로 간다.
- Step 3. 방금 본 동영상 내용을 상상하거나 이미지화 한다. 눈을 감으면 이미지화가 더욱 잘된다.
- Step 4. 소변을 본다.
본인 스스로 상황에 대한 어떤 조건을 달고 그 조건이 성립되면 안정감을 느끼게 자신을 설득한다.
- Step 1. 화장실로 간다.
- Step 2. 자신의 원하는 조건을 설정한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손을 씻을 때 물소리가 들린다면, 나는 소변을 볼 수 있다." 내가 쓰는 조건은 "벽에서 뱀 모양을 찾아내면 (상상해내면) 나는 소변을 볼 수 있다." 이다.
- Step 3. 이제 조건이 성립됐기에 안정감이 들고, 소변을 볼 수 있게 된다.
문제의 가장 큰 원인은 소변 문제를 남에게 알리고 싶지 않아서 발생하는 불안정감이다. 따라서, 솔직하게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문제를 밝힌다.
최근에 시도하는 방법으로 효과가 매우 좋다. 소변 볼때 안정을 찾지 못하는 이유는 머리속에서 계속 떠오르는 잡념 때문이다. 남들이 소변을 왜 이렇게 오래 보지라고 생각이 나거나, 소변이 안나오는 자신을 탓하고 있거나 온갖 부정적인 생각들이 떠오른다. 또, 신경이 예민해져서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거슬림을 느낀다. 이럴 때 모른다 명상법을 이용한다.
- Step 1. 화장실로 간다.
- Step 2. 부정적 생각이 떠오르는 즉시 "몰라"하고 대답한다.
- Step 3. 부정적 생각이 다시 떠오르면 또다시 "몰라"하고 대답한다.
- Step 4. 머리속을 깨끗이 하여 안정감을 찾는다.
- Step 5. 소변을 본다.
불안감의 가장 큰 원인은 '에고'가 자꾸 부정적 생각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에고'를 잠재우는 가장 강력한 방법은 에고가 만들어내는 모든 것을 그 순간은 모른다고 선언하는 것이다. 모른다고 선언하면 정말 에고가 잠잠해 진다. 소변 보기위한 시간이 길어지더라도 절대 포기하여 큐비클로 들어가지 말고, 몰라하면서 안정적으로 소변을 보는게 좋다.